[밤비노루크] '닥터유주'표 스터디로 새로운 시작을!!

밤비노 루크를 산지가 언제더라... 올해 1월에 새해를 맞이하며 큰맘먹고 구매한 밤비노루크 였는데

(아이가 와이즈루크를 너무 잘해서 이제 아얘 외워버리는 수준이라 새로운 루크를 사주기로 결심했었던!!)

밤비노 루크가 60권인데다가.. 다 보관하는것도 일이고 단계에 따라서 뒷 단계들은 너무 어려운 내용들이 많은지라...

( 뒷 단계들은 4-6세 짜리 책들도 있어서)

일부만 아이에게 먼저 노출시켜 주기로 하였었는데...

어느순간 아이의 흥미가 떨어지고 엄마도 관심을 안가져주다 보니

어느새 인테리어가 되어 버렸던 밤비노루크였다...

아이 아빠도 볼때마다, 저거는 너무 돈이 아깝다며.... 괜히 샀다고 말할 정도였으니까..ㅜㅜ

아무래도 소재도 종이다 보니 잘 구겨지고 찢어지고 하는.. (와이즈루크는 보드북이었어서 전혀 그럴 염려가 없었다.)

단순히 하나씩 시간이 나면, 생각이 나면 가져와 아이를 무릎위에 앉혀놓고 같이 하는 루크에서 벗어나서 좀더 의미깊게 수업을 하기 위해 초반에 하다가 안하기시작한...

다시 시작해보자!

지금이 아이에게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데!!

시간아 가라~~ 하면서 아이가 잠들기만을 기다리는...ㅎㅎ 이렇게 흘려보낼 수는 없는 아까운 시간 이었다.

그래서 내가 구매했던.. 잠시 잊어버리고 살았던...ㅎ

처음에는 다른 장난감만 만지면서 엄마가 뭐하는것일까... 이러다가

엄마랑 같이 손으로 짚으면서 해보자!

하며 해주었더니

기존의 책만 보면 흥미를 일깨우지 못할까봐 만들어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해보고, 아이가 어려워 하는 것들은 스터디 자료를 가지고 하면 좀 더 하기가 편했다.

한달에 5권씩 정해서 스터디를 하는것 이었는데 스터디는 시작한지 오래였지만 내가 게을러서 못하고 있던 것인만큼

열심히 따라가 보기로 하였다!

내가 좋아하는... 기록 남기기를 활용하여 아이의 학습 스케쥴표도 작성하여 해보기로!

수기로 작성하는 것이라 인터넷 기록에는 없지만 추가로 열심히 진행이 되고 나면 그것도 남겨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