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절대 광고나 수익의 목적이 아닌 이미 5박스째 먹이고 있는 아이 엄마가 작성한 글 입니다 **
아침마다 아이 밥챙겨주기 너무나 번거로울때! 늦게 일어나서 등원시간까지 시간이 촉박할때 시리얼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어린이집 식단에도, 시리얼이 종종 등장하고는 하는데 그건 대부분 켈로* 콘프레이크 같은 거 더라구요
근데 그거는 어른이 먹기에도 너무 달아가지고...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보는 시리얼 (콘푸라이*)의 경우 당의 함량도 너무 높고, 옥수수외에 다른 곡물도 들어있지 않아서 아이에게 식사 대용으로 먹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 다른 시리얼을 찾아보았습니다
설탕이 너무 안들어있는 시리얼을 먹여보았더니 그건 맛이 없어서 그런지 안먹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아이가 잘 먹으며 엄마의 기준에도 만족스러운 시리얼을 찾았습니다!
그게 바로 !!
씨튼 베이커리의 채소 후레이크
시튼 베이커리에는 3가지 제품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설탕 함량이 적은 채소후레이크로 구매해보았는데 잘먹어서 바로 여기에 정착 했습니다!
우선 원재료 자체가 현미, 찹쌀, 보리쌀, 현미 등 7가지 유기농 통곡물이 들어있고 거기다가 국산입니다.... (성분표를 보니 설탕과 올리고당을 제외하고는 전부 국산이네요!)
저 박스에도 크게 나와있듯이 유기농 함량이 97.75% 입니다.
설탕이 15% 들어있어 왜 이렇게 많이 들어있지? 싶을 수도 있지만, 씨튼베이커리의 씨리얼 다른 두 제품의 경우 설탕 함량이 35% 이상 들어있고 켈로* 이런 제품들의 성분표에서는 설탕이 몇프로 들어있는지 정확히 나와있지 않은것도 많습니다...
영양정보를 비교해 보아도 이 채소 후레이크의 경우 당류가 총 내용량 200g 기준, 52g인데 콘푸라이트의 경우 30g 기준, 당류가 10g 이를 채소 후레이크와 동일하게 200g으로 환산해보면 67g으로 당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분도 적고 좋은 성분들도 훨씬 많은데 굳이 다른 시리얼을 선택할 이유가 없어서 바로 정착 했습니다!
단점
이 시리얼의 가장 큰 단점은 박스안에 그냥 봉지에 들어있다는거... 입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금방 눅눅해 질수도 있고 보관상의 어려움도 있는데 은색 지퍼백에 들어 있기는 하나 박스채로 두자니 부피 차지를 많이 하고 덜어 줄때도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윗 사진 오른쪽에 있는것처럼 잡곡통에 넣어 보관합니다. 씨밀렉스 잡곡통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한봉지를 저 통에다가 담고나면 딱 한번 먹을 양 정도 안들어가서 아이에게 아침에 시리얼 챙겨줄때 통에 담고는 합니다ㅎ
* 시튼 베이커리는 장애인들이 고용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이라고 합니다. 좋은 성분에 좋은 시리얼인데다가 좋은 회사라니!! 안 먹일 이유가 더더욱 없겠죠?ㅎ
다들 좋은 시리얼 먹이고 아침식사 편하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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