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즈스콜레 독후활동은 발밤발밤 책의 능텅 감투 였다.
처음 읽기 시작할때 부터 감투가 뭐야? 왜 능텅이지? 하면서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
감투는 저기 보이는 까만 모자 같은걸 옛날에는 감투라고 했대~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능텅은 엄마도 모르겠다....
무덤에서 잠시 쉬던 영감이 도깨비들과 함께 능텅 감투를 쓰고 제사상에 있는 음식을 얻어 먹었는데, 도깨비들에게서 능텅 감투를 빼앗?은 영감은 이를 이용해 남의 집 제삿상을 찾아다니며 벌어지는 즐거운 이야기였다.
아이는 마지막에 재를 바르고 간 영감이 제삿집 며느리가 쏟은 물에 감투의 재가 다 씻겨 나가며 알몸이 되고 마는데 이때 표현해놓은 그림도 너무 잘 그려져 있기도 해서 그런가 아이가 무척 즐거워 하였다.
이번 그림그리기 독후활동에서는 아이가 표현하고 싶었는게 없었던 거였는지,, 자기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다. 저 동그랗게 그린건 제사상이라고 음식들이라 표현하긴 하였다.
그리고 감투를 자세히 보더니 감투를 그려보겠다면서 선을 저렇게 그려 표현해 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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